10분 만에 맥북 공장 초기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 총정리
목차
- 왜 맥북 공장 초기화를 해야 할까요?
- 초기화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준비사항
- macOS Ventura, Monterey를 사용하는 경우: 가장 쉬운 초기화 방법
- 구형 macOS를 사용하는 경우: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초기화 방법
- 맥북 초기화 후, 새롭게 설정하기
왜 맥북 공장 초기화를 해야 할까요?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불필요한 파일들이 쌓여 용량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중고로 판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때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서도 공장 초기화는 필수적입니다. 공장 초기화를 통해 맥북을 처음 구입했을 때의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로 되돌릴 수 있습니다. 맥북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성능이 향상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완벽한 발판이 됩니다. 특히, 중고 거래 시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초기화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합니다. 맥북을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쌓인 시스템 캐시, 임시 파일, 사용하지 않는 앱 데이터 등은 맥북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주범이 됩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요소들을 완전히 제거하여 맥북의 최적의 성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초기화 전, 꼭 확인해야 할 3가지 준비사항
맥북을 초기화하기 전에는 몇 가지 중요한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소중한 데이터를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데이터 백업: 초기화하면 맥북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사진, 문서, 파일 등)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따라서 타임머신(Time Machine) 외장하드, iCloud, 또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중요한 데이터를 모두 백업해야 합니다. 특히, 타임머신은 macOS에 내장된 강력한 백업 기능으로, 외장하드를 연결하고 몇 번의 클릭만으로 손쉽게 전체 시스템 백업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 iCloud 및 기타 계정 로그아웃: 초기화 진행 전, 나의 Mac 찾기, iCloud, 메시지, FaceTime 등 Apple ID와 관련된 모든 계정에서 반드시 로그아웃해야 합니다. 특히 '나의 Mac 찾기'를 비활성화하지 않으면 다음 사용자가 활성화 잠금에 걸려 맥북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중고 거래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 배터리 및 전원 확인: 초기화 과정은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므로, 초기화 도중에 전원이 꺼지지 않도록 반드시 전원 어댑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초기화 도중 전원이 꺼지면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여 맥북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macOS Ventura, Monterey를 사용하는 경우: 가장 쉬운 초기화 방법
최신 macOS 버전인 Ventura나 Monterey를 사용하고 있다면, 초기화 과정이 매우 간단해졌습니다.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기능을 이용하면 단 몇 분 만에 초기화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시스템 설정 열기: 화면 왼쪽 상단의 Apple 메뉴()를 클릭한 후, '시스템 설정'을 선택합니다.
-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왼쪽 사이드바에서 '일반'을 클릭한 후, 오른쪽 메뉴에서 '전송 또는 재설정'을 선택합니다.
- 초기화 진행: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초기화 경고 메시지를 확인한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삭제하고 초기화 과정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몇 분 내에 완료되며, 맥북이 재시동됩니다.
구형 macOS를 사용하는 경우: 디스크 유틸리티를 이용한 초기화 방법
macOS Big Sur 이하 버전을 사용하고 있다면, 'macOS 복구 모드'를 통해 초기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몇 단계 더 복잡하지만, 차근차근 따라하면 어렵지 않게 완료할 수 있습니다.
- 복구 모드 진입: 맥북을 종료한 후,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Command(⌘) + R 키를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Apple 로고가 나타나면 키에서 손을 뗍니다. M1 또는 M2 칩이 탑재된 맥북의 경우, 전원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시동 옵션 로드 중' 화면이 나타나는데, '옵션'을 클릭하고 '계속'을 누릅니다.
- 디스크 유틸리티 선택: macOS 복구 화면이 나타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 Macintosh HD 포맷: 디스크 유틸리티 창이 뜨면, 왼쪽 사이드바에서 'Macintosh HD'를 선택합니다. 만약 'Macintosh HD'가 여러 개 보인다면 'Macintosh HD - Data'를 먼저 삭제한 후 'Macintosh HD'를 선택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지우기'를 클릭하고, 이름은 'Macintosh HD'로, 포맷은 'APFS' 또는 'Mac OS 확장(저널링)'으로 설정한 후 '지우기'를 클릭합니다.
- macOS 재설치: 디스크 포맷이 완료되면 디스크 유틸리티를 종료합니다. macOS 복구 화면으로 돌아와 'macOS 재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화면의 지침에 따라 macOS를 재설치하면 공장 초기화가 완료됩니다. 이 과정은 인터넷 연결 상태에 따라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맥북 초기화 후, 새롭게 설정하기
초기화 과정이 완료되면 맥북이 자동으로 재시동됩니다. 이후에는 처음 맥북을 구입했을 때와 동일한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 언어 및 지역 설정: 가장 먼저 언어와 지역을 선택합니다.
- Wi-Fi 연결: Wi-Fi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인터넷에 접속합니다. 이 과정이 완료되어야 macOS 다운로드 및 기타 설정이 가능합니다.
-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백업해둔 타임머신이나 다른 백업 소스에서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복원하지 않고 새로운 맥북처럼 사용하고 싶다면 이 단계를 건너뛸 수 있습니다.
- Apple ID 로그인 및 사용자 계정 생성: Apple ID로 로그인하고, 새로운 사용자 계정을 생성합니다. 이 계정은 앞으로 맥북을 사용하게 될 주 사용자의 계정이 됩니다.
- 설정 완료: 나머지 화면 지침에 따라 설정을 완료하면 바탕화면이 나타나고, 모든 초기화 과정이 완전히 끝납니다. 이제 새롭게 태어난 맥북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마치 새 차를 구입했을 때처럼 깨끗하고 상쾌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맥북을 처음 사용하는 기분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참고자료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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